KT렌탈(대표 표현명)은 중고차 경매 서비스 오토옥션 회원사가 개관 1년 만에 65%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1년 간 출품된 차량은 2만4527대로 이 중 52%인 1만2803대가 낙찰됐다. 회원사는 개관 초기 201개에서 333개로 65% 늘었다. 올해 1월 기준 평균 224개 업체가 매주 월요일 경매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 안성시 오토옥션 안성 경매장은 지난해 3월 24일 개관했다. 4만2371㎡(1만3000평) 규모 부지와 1회 당 1200대 경매가 가능한 전시 공간, 500여 석 경매회장을 갖췄다.
장호기 KT렌탈 중고차사업본부장은 “오토옥션은 지난 1년 간 중고차 산업이 고품질 시장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중고차 산업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