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는 다음 달 20일까지 ‘AJ렌터카배 전국생활체육 직장인 야구대회’ 참가팀 80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80팀은 다음 달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개월간 79경기 토너먼트를 치른다. 이는 올해 5회째를 맞은 대회 사상 최대 규모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대회 홈페이지에서 회사 단위로 접수하면 된다. 같은 회사 소속 7명 이상이 선수로 참가하면 되고 참가비는 없다.
개막식에서는 홈런 레이스와 구속 측정 이벤트, 관람객 대상 공 멀리 던지기·치기가 진행된다. 개막전은 SBS 스포츠가 생중계한다. 우승, 준우승 상금은 500만원, 300만원이다. 홈런왕 등 개인 수상자는 200만원을 받는다.
남궁억 AJ렌터카 상무는 “민간 야구대회로는 최장인 5년 연속 대회를 개최하면서 규모를 확대할 수 있었던 것은 직장 야구인의 열정과 호응 덕분”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