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가로지르는 국제우주정거장

사진작가인 티에리 르고(Thierry Legault)가 기적적인 순간을 동영상에 담았다. 스페인을 여행하는 동안 촬영한 동영상 속에는 일식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데 잘 보면 불과 0.6초 사이에 국제우주정거장 ISS가 가로 지르는 장면이 나온다. 국제우주정거장은 350km 궤도에서 2만 7,740km/h로 하루에 지구를 15.78회 공전하고 있다. 1초에 7.7km에 달하는 속도로 움직이고 있는 것.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