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창립 77주년 맞아 국내외 나눔활동 전개

삼성물산은 창립 77주년을 맞아 해외 저개발국 및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삼성물산 임직원들은 지난 2주간 ‘희망 필통 만들기’에 참여했으며 23일엔 건설 및 상사부문 임직원 70명이 모여 ‘희망 티셔츠’를 만들었다. 필통과 티셔츠는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는 해외 저개발국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삼성물산, 창립 77주년 맞아 국내외 나눔활동 전개

건설부문 직원들은 방글라데시 하비간즈시 지역주민의 의료·보건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상사부문은 케냐 고등학교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멀티미디어실 설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 각 사업장 인근 지역에서 ‘봄 맞이 청소’ 같은 자율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상사부문 신입사원들은 자매농촌인 충북 진천군 백곡면을 찾아 일손을 도왔다.

삼성물산 사회봉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더욱 사랑 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