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이 주관하는 ‘한·중남미 비즈니스포럼’이 오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포럼은 2015 IDB 연차총회 공식 부대 행사로 26일부터 3일간 기획재정부와 미주개발은행(IDB)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의 일환이다.
한·중남미의 협력 잠재력이 큰 무역·투자, 정보통신, 교통·인프라·기후변화, 에너지, 금융재원조달 5개 분야에서 협력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성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한국과 중남미 정부인사 및 유관기관장, 기업 관계자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비즈니스포럼은 두 지역 간 핵심 비즈니스 분야에서 협력 방안 도출을 통해 서로의 시장을 이해하면서 한·중남미 간 경제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