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붐(대표 정창섭)은 가정용 전열기기 전문 제조업체다.
대표제품인 조명기구 ‘아이미러’는 얼굴 그림자가 지지 않아 명확하고 빠른 메이크업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36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어둠속에서도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개인에 따라 눈부심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명 부문에 빛을 확산시킬 수 있는 확산제를 첨가한 소재를 사용했다.
조명을 5단계로 조절해 주위 밝기나 소비자 기호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바람으로 땀을 말려줄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독립적으로 조명과 바람 중 한 기능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의 최대 전력 소모량은 형광등 30분의 1 수준인 13W에 불과하다. LED 1단 사용 시에는 1.3W의 미세한 전력만 사용된다. 사용자 활용도에 따라 무드램프, 독서등, 수면등, 수면선풍기 등 다양한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제품에 대해 총 7건의 디자인, 상표 및 실용신안 등록을 마쳤다. 에너지효율관리 시험을 통과했다.
정창섭 사장은 “지난 6년간 연구개발 끝에 개발한 아이미러는 소비자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며 “기능적인 면에서 월등한 성능을 갖춘 제품을 기반으로 더욱 성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