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음악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미국 위스콘신대학 심리학자들이 만든 이 음악은 고양이를 진정시키고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고 한다.

보통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면 노래를 틀어도 고양이가 대부분 무관심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고양이의 관심을 끌 수 있다는 이 음악은 고양이끼리 커뮤니케이션에 사용하는 주파수와 같은 대역 소리를 섞어서 고양이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악기와 사람의 목소리로 만든 것이며 실제 고양이와 동물 소리 같은 걸 사용한 건 아니다.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샘플 음악을 감상해볼 수 있다. 고양이의 관심을 끄는 동물 소리를 음악에 통합한 샘플(Kitty Ditties)은 고양이의 관심과 호기심을 돋우는 효과를 줄 수 있다. 또 고양이를 진정시키면서 즐거운 기분을 만들어주는 샘플(Cat Ballads), 고양이의 기쁨을 나타낼 수 있는 샘플(Feline Airs) 등이다. 이들 음악은 각각 1.2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