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는 24일 대전 ETRI 본원에서 ‘정보통신기술(ICT)-문화예술 분야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홀로그램 △3D 입체영상 △입체오디오 △초고화질(UHD) △파노라마 등 첨단 영상 및 음향 분야 발전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ICT-예술 융합연구 및 창작 협력, 관련 분야 인력 교류, 융합 프로젝트 발굴·수행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김봉렬 한예종 총장은 “뛰어난 문화예술 역량을 지닌 한예종과 최고의 ICT 기술력을 보유한 ETRI가 협력하면 새로운 형태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김흥남 ETRI 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ICT-문화예술 융합연구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