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대표 차인규)는 블랙박스 주력 제품에 주기적인 포맷이 필요 없는 신기능 ‘리베로’를 업데이트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펌웨어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무상 배포했다.

업데이트 대상 제품은 고급 블랙박스 소프트맨 ‘R600DL’과 ‘R801DL’이다. 기존 사용자도 현대엠엔소프트 홈페이지에서 펌웨어를 내려 받아 설치할 수 있다.
리베로는 주기적인 포맷이 필요 없는 영상녹화 안정화 기술로, 이달 초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 처음 출시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신제품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 사용자도 같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리베로 기능을 탑재한 제품군은 총 3개 모델이 됐다.
심상용 시판사업팀장은 “최근 리베로 블랙박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기존 구매 고객은 물론 리베로 블랙박스 대기 고객도 취향에 맞는 선택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