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다음달 6일부터 미국 텍사스주립대 기업지원프로그램인 UT프로그램 참가기업을 온라인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오는 30일 오후 3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UT프로그램 7년차 사업설명회’를 개최, 사업 및 수행기관을 소개할 예정이다.
UT프로그램은 경기도가 2008년부터 기술력은 우수하나 미국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텍사스주립대와 협력해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매년 15개 기업을 선발, 텍사스주립대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국 현지기업과 연결해 준다.
올해는 선착순으로 100개 기업을 접수받아 1차 서류심사에서 40개사로 압축한 뒤 UT 디렉터의 기술평가와 기업현장 실사 등을 거쳐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은 오는 9월부터 내년 10월까지 텍사스 주립대 네트워크를 활용해 바이어 소개 및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