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은 신학기 시즌을 맞아 가정용 및 소호용 정품 무한 잉크젯 ‘L시리즈’ 4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복합기 ‘L220’, ‘L360’, ‘L365’ 3종과 프린터 ‘L310’ 1종으로, 엡손이 세계 최초로 탑재한 ‘정품 잉크탱크 시스템’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출시됐다. 제품 외부에 장착된 ‘잉크탱크’는 액상 형태의 잉크가 노즐을 통해 좀 더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향상됐으며 잉크탱크 전면부의 잉크 밸브 없이도 잉크가 새지 않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 4종 모두 검정, 노랑, 청록, 진홍 색상의 번들 잉크가 기본으로 제공되는데 이는 흑백 4000장, 컬러 6500장을 출력할 수 있는 양이다. 70㎖의 슈퍼 대용량 잉크는 엡손 공식 온라인 쇼핑몰 기준 8400원으로 1장당 출력 비용은 약 6원이다.
특히 L365는 무선랜(와이파이) 연결을 지원해 무선 출력이 가능하다. 데스크톱PC, 노트북 출력은 물론 ‘엡손 아이프린트’ 기능과 ‘엡손 이메일 프린트’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과도 연계할 수 있다.
엡손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30일까지 엡손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L시리즈 또는 M시리즈의 구매 고객에게 OK캐시백 포인트 최대 3만점을 제공하고 엡손 4색 정품 무한 잉크 팩 구매 고객에게는 엡손 광택 포토용지 20매와 포토앨범을 증정한다. 이벤트 응모는 제품을 구매한 온라인 쇼핑몰에 상품평을 남기고 엡손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