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솔루션(대표 김성현)은 사물인터넷(IoT)에 적합한 슈퍼마이크로의 게이트웨이 시스템 ‘SYS-E100-8Q’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플랫폼을 위해 인텔 쿼크 SoC X1021을 장착했다. 소비전력이 2.2W에 불과한 CPU TDP로 전기요금 부담도 덜었다. 별도 냉각 팬이 없어 공간도 줄일 수 있고 최대 512MB DDR3 ECC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어 성능과 작업 속도가 우수하다.
어떤 환경속도에서도 안정적인 구동을 보이며 PCI-E 슬롯 확장도 가능하다. 이를 위해 지그비 모듈 소켓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신속한 작업 처리 능력과 초 저전력, 손쉬운 확장 가능성 등 공장자동화(FA)나 스마트빌딩시스템, 물류 등 IoT 기술을 접목하는 분야에서 전망이 밝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IoT는 모든 기기에서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를 중앙 서버로 전달하고 수집된 정보를 분석해 정확한 작업 처리가 가능하다”며 “최근 기술 발달로 입·출력 센서는 더욱 편리하고 더 스마트하며 빨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