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에서 끼와 직업을 찾자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은 ‘국립공원 청소년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자연캠프와 직업캠프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연속에서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챙기고, 공원관리자 직업체험을 통해 21세기 녹색성장 리더로 자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

국립공원 자연캠프는 자원을 활용해 미션을 수행하는 에코오리엔티어링, 동물발자국 족적 만들기, 그린티셔츠 만들기 등 창의적인 체험 활동 중심으로 진행된다.

국립공원 직업캠프는 20여개 직업군을 소개하며 자원조사, 안전관리 등 일부 직업군에 대한 현장체험과 직원과 대화를 통해 국립공원 직업 궁금증을 풀어준다.

정용상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장은 “이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속에서 꿈과 희망을 키우고,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연캠프는 당일형 또는 숙박형(1박2일)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에 문의하면 된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