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대표 김태훈)는 자사의 2개 제품이 ‘201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첫 수상 후 2년 연속 수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스마트 OTT’와 ‘비디오게이트웨이’다. 스마트 OTT는 실내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우드 패턴’ 디자인을 적용했다. 비디오게이트웨이는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하드디스크(HDD)를 탈·부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급 가죽패턴을 입혔다.
한편 지난달에는 ‘201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3개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수상작 ‘프리즘 TV’는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로 프리즘이 빛을 분산시켜 스펙트럼을 만드는 것에서 영감을 받아 ‘스마트서치’ 기능을 통해 모바일 등에서 다양한 콘텐츠 접근을 가능하게 설계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