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이 보안사업 부문과 정보관리사업 부문 한국 조직을 이끌어갈 신임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시만텍 보안사업 부문은 박희범 전 팔로알토네트웍스 대표가 선임됐다. 베리타스 정보관리사업 부문 한국 총괄은 조원영 현 시만텍코리아 대표가 맡는다.
신임 박희범 보안사업 부문 한국 총괄 대표는 25년 이상 IT업계에서 활동한 전문가다. 박 대표는 시만텍에 합류하기 전 팔로알토네트웍스코리아 대표를 역임했으며, 시스코시스템즈에서 주요 임원직을 수행하며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었다.
박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시만텍 보안위협 관측 및 분석 기술과 전문 지식으로 국내 시장에서 시만텍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영 대표는 베리타스 정보관리 사업을 총괄한다. 조 대표는 “오늘날 정보 증가와 파편화가 놀라운 속도로 진행되면서 많은 고객이 정보 가치를 이용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보에 대한 가용성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정보자산 가치와 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