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중소기업 품평회 열린다...제 1회 아이디어 쇼케이스 - 중소기업 스타를 찾아라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예산이 부족해 제대로 홍보 한번 못하는 중소기업들이 많다. 이런 기업들을 위한 색다른 품평회가 열린다. ‘제 1회 아이디어 쇼케이스 - 중소기업 스타를 찾아라’라 그 주인공으로 4월 1일 광화문 드림엔터 컨퍼런스 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전자신문인터넷 중소기업드림센터가 주최하고 이버즈가 주관하며, 전자시문과 드림엔터가 후원하고 있다.

제대로 된 중소기업 품평회 열린다...제 1회 아이디어 쇼케이스 - 중소기업 스타를 찾아라

이번 아이디어 쇼케이스의 전신은 이버즈에서 10회까지 성공리에 진행한 ‘이버즈 소비자 품평회’가 그 근간이다. 올해부터는 좀 더 내실을 다지고, 형식을 바꿔 새롭게 진행하게 되었다. 기존의 단순 제품 평가에 그치는 품평회가 아닌, 아이디어 컨설팅, 제품 판로 개척, 투자유치, 미디어 & 바이럴 홍보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전자신문인터넷 중소기업드림센터는 ‘드림 멘토’와 ‘드림 블로거’로 구성된 별도의 ‘드림 지원단’을 만들었다. 드림 지원단은 출품한 중소기업 제품의 시장성을 평가함과 동시에 제품이 보다 더욱 알려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드림 멘토는 홈쇼핑 MD, 소셜 커머스 MD, 벤처투자자, 전문기자, 아이디어 컨설턴트, 벤처협회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이루어져 있다.

참가 업체는 처음 계획했던 6곳보다 많은 7곳으로 확정되었다. 꼭 참석하겠다는 업체 측의 간곡한 요청으로 주최 측은 한자리를 더 마련했다고 한다. 아이비스타코리아, 토브넷, 파티세일코퍼레이션, AMH컴퍼니. DHP제약, 삼신E&B, 코니맥스 등이 참가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중소기업드림센터 소성렬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대가를 바라고 시작한 것이 아닌 중소기업과의 실질적인 상생을 위해 준비한 행사다”며 “중소기업이 성장해 나가는데 아이디어 쇼케이스가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