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한국메디텍스(Medi-Tex)포럼 개최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는 26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메디컬섬유융합제품의 상용화’란 주제로 제3차 한국메디텍스(Medi-Tex)포럼을 개최했다.

첨단메디컬섬유연계협의회가 주도해 지난해 출범한 한국메디텍스포럼은 메디컬섬유소재산업의 발전과 기술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포럼이다. 메대컬섬유소재관련 기술과 정책 및 다양한 현안을 다루고 논의하는데 목적이 있다.

메디컬섬유융합제품 상용화를 위한 제3차 한국메디텍스포럼이 지난 26일 열렸다.
메디컬섬유융합제품 상용화를 위한 제3차 한국메디텍스포럼이 지난 26일 열렸다.

이번 3차포럼에서는 황창모 서울아산병원 의공학연구개발센터 교수가 ‘의료용 소재의 심혈관계의료기기 응용’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또 김기영 쓰리에이씨 연구소장은 ‘공기청정기 활성탄 탈취필터개발’을 주제로 강연했다.

포럼에 이어 열린 토론에서는 메디컬융합소재 및 제품 상용화를 위한 산학연관의 역할과 기업지원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이재훈 원장은 “한국메디텍스포럼의 내실 있는 성과들이 메디컬융합소재산업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가 국내 메디컬융합소재산업을 육성시켜 대외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