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코리아(대표 이윤모)는 자사 전시장에 스웨덴과 북유럽 감성을 입히는 ‘5 디피런시에이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사 전시장을 시작으로 4월까지 모든 전시장에 소품, 공기(향), 소리, 드레스 코드 등 고객이 경험하는 모든 요소를 바꾼다.

고객에게 탄산수를 제공할 때는 ‘오레포스 크리스탈 잔’을 사용한다. 스웨덴 감성의 오레포스 크리스탈은 ‘올 뉴 XC90’ 기어레버에도 사용됐다. 전시장을 찾은 고객은 스웨덴 전통 커피 문화 ‘피카’와 시나몬 롤도 즐길 수 있다.
세일즈 컨설턴트는 볼보자동차가 직접 디자인한 고급 정장과 셔츠를 입고 고객을 맞는다. 볼보의 상징색인 청색과 흰색 코드를 사용했다. 클래식 음악 대신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숲과 시냇물 소리로 전시장을 채운다. 스웨덴 블루에어 공기청정기로 매장 안 공기를 쾌적하게 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고객은 전시장 문을 여는 순간부터 나갈 때까지 볼보자동차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스웨덴, 스칸디나비안 라이프 스타일을 알리고, 고객에게 좀 더 감성적으로 다가 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