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기업 베셀, 코스닥 노크

코넥스 시장 상장종목인 베셀이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주(3월23~27일) 7개사의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30일 밝혔다. 7개사는 기업인수목적회사 2곳과 신규상장 3곳 등이 포함됐다.

LCD·OLED 디스플레이용 장비 및 터치패널용 장비를 생산하는 베셀은 2013년 7월 코넥스시장 개장과 함께 상장한 기업이다. 만약 베셀이 상장예심을 통과하면 코넥스기업으로는 일곱 번째 코스닥기업이 된다.

유테크는 LGP, M/F, 금형 등 기타전자부품을 만드는 회사로 작년 매출은 513억6200만원 영업익은 66억6000만원이다. 민앤지는 휴대폰 부가서비스업체고 코아스템은 줄기세포 치료제를 생산한다.

한편 현대드림투게더제2호기업인수목적은 연예인 매니지먼트업체 심엔터테인먼트를 합병해 상장 추진한다. 심엔터테인먼트는 주원, 김윤석, 유해진, 엄태웅 등 연기파 대세 배우를 상당수 보유한 알짜기업이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