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3월 31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 [1, 3면] 요즘들어 가장 주목받고 있는 분야는 단연 ‘핀테크’ 입니다. 정부도 최근 추세를 따라 핀테크 스타트업 창업과 성장 지원에 나선다고 합니다. 30일 경기도 판교에서 출범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 핀테크지원센터가 둥지를 틀었습니다. 센터는 핀테크 외에도 게임·사물인터넷(IoT) 등 중소·벤처기업 육성에 1050억원을 지원한다네요. 핀테크지원센터 사업계획과 설립 의미를 짚어봅니다.
◇바로가기: 핀테크지원센터 판교에 둥지
◇바로가기: 글로벌 진출 ‘베이스캠프’…ICT 융합산업 키우기
2. [5면] 이동통신 1위 사업자 SK텔레콤이 13년간 유지해 온 시장점유율 50%가 무너졌죠. 이동통신 시장의 고착화된 5:3:2 구도에 변화가 생기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제기됩니다. 종전의 유효경쟁 정책 재검토에 대한 갑론을박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유효경쟁 정책 자체를 재검토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와 일시 혹은 지속인 지 불분명한 만큼 유효경쟁 정책에 대한 언급은 성급하다는 주장도 적지 않네요.
◇바로가기: 후발 키운다면서…사사건건 갈등 키운 ‘비대칭 규제 15년’
◇바로가기: SKT, 번호이동 시차·‘011 브랜드’ 상실 감내
◇바로가기: 美, 공익목적 요금 수준·이용자 보호에만 개입
3. [6면] 카카오택시가 시동을 걸었습니다. 지난 1월 기사용 앱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엔 승객용 앱을 선보입니다. 승객용 앱은 고객 위치를 확인해 주변 택시를 호출해 주는 서비스 입니다. 누구나 구글플레이 등에서 앱을 내려받아 쓸 수 있습니다. 우버, 리모택시 등이 선점한 시장을 다음카카오가 얼마나 따라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바로가기: 불붙은 모바일 택시 전쟁…‘카카오택시’도 달린다
4. [10면] 미국 청년층에 가장 인기있는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는 어떤 것일까요?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 조사에서 ‘스냅챗’이 18세 이상, 35세 미만 미국 청년층에 가장 인기 있는 SNS로 나타났습니다. 스냅챗은 총 사용자 연령층 중 18세 이상 35세 미만이 전체 71%나 되고 페이스북은 35세 이상이 주로 사용한다는 결과가 나왔네요. 청년층은 기존 미디어보다 모바일 사용에 대부분 시간을 할애하기 때문에 SNS 광고를 노리고 있는 광고주는 이번 조사 결과에 특히 주목해야 겠네요.
◇바로가기: ‘광고 유발자’ 美 청년층 가장 많이 끌어들인 SNS는 ‘스냅챗’
최희재기자 hj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