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는 NH농협카드와 제휴를 맺고 ‘NH농협채움카드 모바일 티머니 후불청구방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NH농협채움카드 회원이 모바일 티머니 앱에 카드를 등록하면 버스·지하철·택시 등 교통수단과 편의점 등 티머니 유통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한·우리·KB·하나카드에 이어 NH농협카드가 추가됨에 따라 ‘후불청구방식 모바일 티머니 서비스’ 이용고객이 늘어날 전망이다. 5월 말부터 NH농협채움카드 모바일티머니 후불청구방식 서비스 이용고객은 1회 결제한도 금액이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강현택 한국스마트카드 페이먼트&플랫폼사업부문장은 “기존 제휴 카드사와도 한도 상향과 교통비 할인서비스를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