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4월 1일 KTX 개통 11주년을 맞아 KTX 정차역 등 전국 주요역에서 열차 이용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고객감사 이벤트를 펼친다.
코레일은 이날 서울역 등 전국 11개 역에서 클래식 연주, 합창, 전통공연 등 개통 11주년을 축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치고, 전국 20여 개 역에서 직원들의 고객감사 인사와 함께 역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기념 떡, 커피, 차 등 다과를 대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마다 KTX 개통 11주년을 축하하는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들이 마련돼 있다.
대구지역에서는 관내 5개역(동대구, 김천구미, 신경주, 경산, 포항역)에 붙여놓은 KTX 모형 스티커 11개를 모두 찾아온 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서대전역에서는 작년에 이어 100일 뒤 발송해주는 타임엽서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 외에도 역별로 철도상식 퀴즈 이벤트, 어린이 고객 대상 이벤트 등을 통해 참여고객들에게 다양한 선물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종철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지난 11년간 KTX를 사랑해주시고 아낌없이 성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성률기자 nasy2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