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뿌리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2015년 뿌리기업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20개 기업을 선정해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2013년부터 시행해왔으나 올해부터 중기청으로 이관됐다. 중기청은 뿌리기업 현실을 반영해 정부 지원금 조정 등 현장 중심 생산혁신형 사업으로 개편했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개발기간 1년에 최고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청은 특히 올해부터 산업부와 협업해 뿌리공정의 연속공정 자동화는 물론 공장의 스마트화까지 확대 지원한다.
사업 참여 기업 중 여덟 곳을 선정해 산업부의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과 연계해 자금을 지원한다.
두 기관 사업에 모두 선정된 기업은 자금을 최고 2억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www.kpic.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