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대표 강대석)는 2014년 1월부터 9월까지 판매한 ‘첫스텝80 시리즈 ELS’의 1차 조기상환을 평가한 결과 100% 조기상환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가 ‘첫스텝80 시리즈 ELS’의 조기상환율을 분석한 결과 발행 후 6개월 후인 1차 평가일을 맞은 모든 상품이 요건을 충족해 조기상환이 이루어졌다. 올해 3월 중순까지 조기상환이 이루어진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은 모두 128개이며 평균 수익률은 연 5.93%다.

첫스텝80 시리즈 ELS는 지난해 5400억원 규모로 판매됐고 이 중 절반 이상인 3094억이 조기상환됐다. 3월 31일 현재 조기상환평가를 받지 않은 모든 첫스텝80 시리즈 ELS도 조기상환 가능 영역에 있어 1차 조기상환 행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4월 8일부터 미국달러로 청약과 결제가 이루어지는 USD ELS도 출시할 예정이다. 첫스텝80 시리즈 ELS와 같은 구조로 설계된 USD ELS는 예금금리 플러스 알파의 수익을 추구하며 미국 달러 강세 기조를 예상해 달러 보유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