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인천대, `무한상상 아이디어 캠프` 공동개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인수)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정영식)이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송도 브릿지 호텔에서 학생들의 창의적 상상과 아이디어 기획력을 키워주는 ‘무한상상 아이디어 캠프’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기업가 정신을 일깨우는 이론교육과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브레인스토밍,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는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창업을 위한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창업을 어려워하는 학생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5명의 전문 멘토를 배정해 학생과 소통하며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코칭한다.

각 팀의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평가도 진행한다. 팀워크와 네트워킹 및 팀별 아이디어 실현성, 창의성, 가능성 등을 토대로 심사한다. 총 4개 팀을 선정해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팀이 희망할 경우에는 다양한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혁신센터와 인천대는 이번 창업캠프를 통해 대학생의 창업마인드를 확산시키고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의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교육에서부터 자금지원 및 멘토링과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31일까지이며, 지역제한 없이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인천대 홈페이지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블로그(blog.naver.com/ccei_ic)로 신청하면 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