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최근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국내 대표 숙박 포털 ‘야놀자’가 6년간 이어진 꾸준한 기부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30일 야놀자 사옥에서 진행된 감사패 수여식에는 야놀자의 이수진 사장과 직원,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야놀자는 지난 2010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를 후원해왔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경기도 여주 렉스필드컨트리클럽에서 ‘2014 야놀자배 VIP 초청 자선골프대회’를 개최, 이를 통해 조성된 기금 1,200여 만 원과 쌀 등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또한 지난 1월에는 지난해 대비 기부액을 두 배 이상 늘려 3천 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야놀자의 이수진 사장은 “야놀자는 앞으로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며, “200명 ‘열혈청춘’ 직원들의 협조를 통한 헌혈증서 기부 등 보다 다양한 방법의 후원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은 “2010년부터 매년 기부금을 전달해주시는 야놀자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환아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