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11월 6일까지 `에코드라이브 가상체험관` 순회 운영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2일 ‘2015 서울모터쇼’와 10일 ‘이클레이 세계도시기후환경총회’를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18곳에서 ‘에코드라이브 가상체험관’을 순회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에코드라이브 가상체험관
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에코드라이브 가상체험관

행사 관람객은 공단이 마련한 체험관에서 에코드라이브 시뮬레이터 시승, 홍보영상 관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친환경 연비 운전 요령을 간접 체험하고, 교재와 동영상 CD를 받을 수 있다.

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에코드라이브 가상체험관
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에코드라이브 가상체험관

공단은 지난달 2일부터 13일까지 가상체험관 개설 희망 수요를 조사해 총 18개 행사장을 선정했다. 주요 행사장 외에도 지방자치단체 청사, 군 부대, 국제박람회 등에서 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운전자 개인의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 연료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교통사고 예방의 1석3조 효과가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로 에코드라이브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