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키(Hackey)는 세레보(Cerevo)가 선보인 인터넷에 연결되는 물리적인 열쇠 형태지만 문을 열기 위한 제품은 아니다. IFTTT(IF This, Then That), 서비스간 자동화 연결과 클라우드 연동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어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인 것.
예를 들면 핵키를 돌리면 사진을 카메라로 자동 촬영 후 저장한 다음 페이스북에 올리도록 하거나 가족이 집에 돌아오면 이메일로 알림을 하게 할 수도 있다. 제어용 API도 함께 공개되어 있다. IEEE802.11n 무선랜을 지원하며 5V 마이크로USB 전원을 이용한다. 본체에는 LED와 알림 음향 기능을 갖췄다. 가격은 90달러 전후이며 올 여름 출시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