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국내 최초 냉장고 생산 50주년을 맞아 냉장고 구매 고객에게 총 1억원 상당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50일간 진행되며 기간 중 양문형이나 상냉장·하냉동 타입 냉장고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950리터(ℓ)급 프리미엄 냉장고, 김치냉장고, 꼬망스 세탁기 등을 증정한다. 이달 중순부터 SNS에서 50주년 축하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LG전자는 1965년 4월 국내 최초 냉장고를 출시한 이래 디스펜서 적용, 양문형, 전자식, 3도어를 국내 최초로 출시해 왔다. 세계 최초로도 1984년 김치냉장고를 시작으로 도어쿨링, 인터넷, 매직스페이스, 얼음정수기 등 냉장고 신 모델 8종을 지난해까지 출시·개발해 반세기 동안 가전업계에서 ‘냉장고 명가’의 지위를 굳혔다.
조성진 LG전자 H&A(홈 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장(사장)은 “프리미엄 제품과 시장 선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50년간 이어 온 가전 명가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
[LG 냉장고 세계 ‘최초’ 이정표]
1965년 국내 최초 냉장고 생산
1974년 국내 최초 디스펜서 적용 냉장고
1979년 국내 최초 양문형 냉장고
1980년 국내 최초 전자식(마이컴) 냉장고
1981년 국내 최초 3도어 냉장고
1984년 세계 최초 김치냉장고
1993년 국내 최초 6도어 냉장고
1999년 세계 최초 도어쿨링 냉장고
2000년 세계 최초 인터넷 냉장고
2001년 세계 최초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적용 냉장고
2006년 세계 최초 인도어 아이스메이커
2010년 세계 최초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2013년 세계 최초 얼음 정수기냉장고!
2014년 세계 최초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