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국민행복재단, 영등포구 노인복지사업 실시

한국거래소(KRX) 국민행복재단(이사장 최경수)은 1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영등포구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등포구노인상담센터를 통해 맞춤형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건강UP’ 사업을 실시했다.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1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 자원봉사자 발대식에 앞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김철원 대한노인회영등포지회장.

영등포구노인상담센터는 노년기 상대적 박탈감이나 소외감 등 노인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1년 5월 KRX 및 KRX국민행복재단 후원으로 설립됐다.

어르신 건강UP 사업은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담·애로사항 청취 등 상담업무를 담당할 자원봉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노인 상담을 위한 사례관리 방법과 노년의 건강관리법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최경수 이사장은 “고령화에 접어든 우리 사회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 정서, 노후생활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인접한 지역사회에서 시작해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