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만 누르면…집으로 온 생필품 자판기

아마존 대시 버튼(Amazon Dash Button)은 버튼만 누르면 커피캡슐처럼 사용 중이던 제품을 주문할 수 있는 기기다. 일부러 PC나 모바일 앱을 켜고 주문할 필요가 없어 언제든 편하게 원하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버튼만 누르면…집으로 온 생필품 자판기

이 제품을 이용하면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이나 커피캡슐, 인스턴트식품이나 세탁세제 같은 제품을 쓰다가 다 떨어지면 버튼 한 번만 눌러 주문 가능한 것. 본체 앞면에는 해당 상품 디자인을 인쇄, 제품별 전용 버튼으로 이용할 수 있다. 버튼을 누르면 상품을 즉시 주문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계정 내 장바구니에 들어가기 때문에 실수나 장난을 막을 수 있고 수량 변경도 가능하다.

버튼만 누르면…집으로 온 생필품 자판기

아마존 대시 버튼은 미국 아마존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시작한 것으로 신청하면 버튼은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버튼은 테이프를 이용해 원하는 위치에 붙여둘 수 있고 홀더도 함께 제공, 필요한 곳 어디든 놔둘 수 있다.

아마존 대시 버튼은 아마존 앱을 이용해 와이파이로 연결, 특정 제품을 지정할 수 있다. 버튼을 누르면 앞서 설명했듯 장바구니에 상품이 들어가며 한 번 주문한 상품은 집에 도착할 때까지 다음 주문을 할 수 있도록 해 실수로 여러 번 주문하는 일을 막을 수 있다.

아마존 대시 버튼이 지원하는 상품은 258개 품목 이상으로 타올이나 세제, 쓰레기봉투, 기저귀 같은 일용품은 물론 커피나 주스, 스낵 같은 식품도 주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