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황사·미세먼지에 복합형 에어워셔 판매↑"

공기청정기로 쓸 수 있는 복합형 에어워셔가 인기를 얻고 있다.

대유위니아(대표 박성관)는 자사 에어워셔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사계절 내내 사용이 가능한 복합형 에어워셔의 판매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2일 밝혔다.

위니아 에어워셔 하이브리드
위니아 에어워셔 하이브리드

에어워셔 판매가 집중된 지난해 4분기에 복합형 에어워셔는 전년 동기 대비 44% 판매가 증가했다. 복합형 제품 중 가습·청정·제균기능을 한 번에 넣은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가 크게 늘었다. 하이브리드 제품은 2015년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하이브리드(MAPH-R575W)는 7단계 공기정화시스템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사용자 편의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과 편의성도 인기비결 중 하나다. 화분에 물 주듯 간편하게 물을 보충할 수 있는 ‘이지 워터 슬라이드’ 기능을 에어워셔 상부에 장착했다. 수조를 옮길 필요 없이 여성이나 아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공기청정기 품질 인증 마크인 ‘CA(Clean Air) 마크’를 부여받았다.

위니아 에어워셔 하이브리드는 품질인증시험에서 36㎡(약 11평) 면적의 넓은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기청정 성능을 인증받았다. 가습기 제품에 부여되는 ‘HH 마크’와 대한아토피협회가 인증하는 ‘아토피안심마크’도 획득했다.

최연근 대유위니아 마케팅 담당은 “대유위니아는 2007년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에어워셔를 출시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공기 관련 전문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 요구에 맞는 다양한 제품군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