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NDS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급여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보험료지급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사후관리 정산프로세스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내외부 연계 확대와 체계적 통합정보 관리로 업무처리 절차도 간소화했다.
200억원 규모 대형 사업으로 지난 2013년 10월 착수해 지난 2월 완료했다. 2개월 간 안정화 기간을 거쳐 최근 정식 가동했다. 추진 내용은 △업무프로세스재설계(BPR)·정보화전략계획(ISP) 기반 통합급여정보시스템 구축 △데이터 체계 합리화 △내외부 시스템 연계 △하드웨어(HW), 소프트웨어(SW) 도입 △정보보호체계 구축 등이다.
김중원 농심NDS 대표는 “국민건강보험 분야 정보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