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Together Open 2015’, 차세대 스타 산실 꿈꾼다

삼천리는 오는 4월 17일~19일 안산 대부도 아일랜드CC에서 ‘삼천리 투게더 오픈 2015’를 개최한다.

삼천리그룹이 처음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와 손잡고 신설한 이 대회는 ‘골프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표방한다. 이에 프로암대회 때 골프 꿈나무를 초청, 특별한 레슨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져 유소년 골프 선수 부모를 비롯한 골프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대회에 앞서 열리는 프로암대회에는 초, 중학교 골프 선수를 초청해 프로선수로부터 직접 수준별로 특화된 원포인트 레슨 기회가 주어진다. 레슨이 끝난 후에는 주최사인 삼천리그룹을 포함 프로암 참가자, KLPGA 관계자 및 부모들이 꿈나무 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해 ‘삼천리 투게더’의 의미를 함께 나누게 된다. 이번 대회는 채리티 대회로서 전체 상금의 10%를 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삼천리는 향후 KLPGA와 공동으로 꿈나무 골프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국내 골프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골프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천리 Together Open 2015’, 차세대 스타 산실 꿈꾼다

총 상금은 7억원 규모로 우승자에게는 1억 4000만원의 상금 외에도 여행상품권 등 다양한 부상이 함께 제공된다.

경기관람을 위한 갤러리 편의도 돋보인다. 전 라운드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초대권을 무료로 배부 받은 고객은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받는다. 한준호 삼천리그룹 회장은 “창립60년을 넘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삼천리Together Open’을 통해 삼천리, 꿈나무, 선수, 협회 관계자 모두 함께 스포츠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스포츠 꿈나무 발굴과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