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우리나라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는 경제적·전략적으로 미국 이익에 부합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낸시 펠로시 미 하원 민주당 대표 등 미국 하원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우리나라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세계 3대 경제권과 FTA를 맺게 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양측은 최근 3주년을 맞은 한미 FTA 성과를 논의하고 원만한 이행을 높게 평가했다. 또 양국 동맹관계 강화와 경제협력 활성화에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