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인터넷]리복이 90년대 자사의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클래식 라인의 러닝화 ‘벤틸레이터’ 탄생 25주년을 기념해 지난 2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네모에서 패션과 힙합이 어울린 ‘벤틸레이터 론칭 파티’를 진행했다. 패션쇼와 힙합 퍼포먼스를 통해 벤틸레이터 고유의 자유스러운 스타일링을 제시한 것.
이번 ‘벤틸레이터 론칭 파티’는 ‘THE TIME IS NOW. 지금이 바로 우리의 시간이다’라는 컨셉으로 진행됐으며, 남다른 개성을 표현하는 벤틀레이터 스타일을 퍼포먼스 곳곳에서 선보였다. 특히 파티 기획에서부터 힙합 레이블 AOMG의 박재범과 그레이, 로꼬 및 세계적인 톱 모델 수주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박재범과 그레이, 로꼬는 감각적인 리복 클래식 스타일을 선보이며 자유롭고 신선한 힙합 퍼포먼스를 펼쳤다. 세계적인 톱 모델 수주는 리복 클래식과 벤틸레이터로 연출한 모던 스포티 룩을 갖추고 남다른 포스로 런웨이를 장식했다.
이들이 착용한 리복 벤틸레이터는 리복 클래식 고유의 헤리티지 컬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감각적인 컬러 배색과 아웃솔에서 미드솔로 연결되는 옆면에 통풍구를 형상화한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인 제품이다. 특히 최근에 출시한 ‘벤틸레이터 애슬레틱’은 화이트, 그레이, 블랙 컬러 등 모노톤을 전면에 사용하고 레드와 블루 컬러 등을 포인트 컬러를 적용해 화사함을 더했다.
신제품 ‘벤틸레이터 애슬레틱’은 각기 다른 포인트 컬러를 적용해 총 4가지 스타일로 출시됐다. 4일부터 매장에 선보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리복 공식 온라인 스토어(http://shop.reebok.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리복 관계자는 “벤틸레이터만의 스타일을 힙합과 패션을 통해 보다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리복 클래식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성률기자 nasy23@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