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청년 예비 창업가 공모를 통해 창업 아이템 30건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역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유망한 청년 예비 창업가를 육성할 방침이다.
대상은 제조업과 지식콘텐츠 등 창업이 가능한 아이템을 보유한 만 15∼39세 청년이며 광주시가 지원하고 광주테크노파크가 위탁·수행한다. 예비 창업가에게는 최고 3000만원을 지원하고 컨설팅, 창업 교육을 실시한다. 광주예비창업보육센터 1년 무상 입주 혜택도 주어진다. 광주시는 2010∼2014년 305건 예비창업자를 선정했으며 295건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졌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