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전 선보인 구 소련 시절 마우스다. 1989년 당시 제품으로 발표 당시 가격은 285루블, 한화로 32만원대에 달했다고 한다. 설명에는 편안한 그래픽 입력 장치이며 화면에서 커서나 이미지를 움직이거나 색칠하는 것 같은 작업에 쓸 수 있다고 적혀 있다.
당시만 해도 마우스가 아직 많이 보급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일련번호를 새긴 보증서 외에 설계도도 함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