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단(AMCHAM, 회장 김제이스) 일행이 오는 7일 대덕특구를 방문한다.
이상민 법제사법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대전유성)은 AMCHAM 대표단 일행이 충남대 혁신캠프, 상공인 간담회, 출연연구기관 방문을 위해 대덕특구를 찾는다고 5일 밝혔다.
‘암참’ 방문단은 김 제이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이재령 인텔코리아 상무, 에릭존 보잉코리아 사장, 김옥진 GE코리아 전무, 박세준 한국암웨이 대표, 헤리 루돌프 델파이코리아 수석부사장, 신용숙 3M코리아 상무, 전중훤 HP코리아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 전무 등이다.
이들은 충남대 등 지역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비전, 취업정보 등을 제공하는 특강, 멘토링 등 혁신캠프를 마련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에릭 존 보잉코리아 사장, 박세준 암웨이코리아 사장, 김옥진 GE코리아 전무 등이 특강을 진행한다. 글로벌 인재의 조건, 글로벌 기업 취업을 위한 준비, 리더십 등을 주제로 혁신 메시지를 전한다.
지역 상공인 및 벤쳐기업인 투자유치, 정보공유,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 간담회도 예정돼 있다.
이에 앞서 이들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한다.
이상민 위원장은 “암참대표단 대전유치는 지역 대학생 취업 등을 지원하고, 지역기업 투자유치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