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5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서 `일반형 창업선도대학`으로 재선정돼 정부지원금 21억 6800만원을 확보했다.
이 대학은 이에 따라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된 후 5년 연속 선정, 누적 지원금만 총 88억 4000만원에 이른다. 올해는 특히 2014년 사업평가 결과 A등급을 받음으로써 지난해보다 무려 30% 인상된 정부지원금을 받게됐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 창업지원단장은 "2011년부터 5년 연속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창업에 대한 열정과 창업자들의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올해 다양한 창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창업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 창업지원단은 올해 첫 사업으로 6일부터 약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 개인별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한 `창업아이템사업화` 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창업넷 홈페이지(startup.go.kr)를 참조하면 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