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비캔들(대표 이중기)이 2015 서울 리빙 디자인페어에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개최하며 4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됐다.
퀸비캔들의 서울 리빙 디자인페어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향초와 디퓨저, 액세서리의 디자인적 요소가 강조돼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

천연 캔들 테라피 전문 업체인 퀸비캔들은 ‘힐링’을 주제로 부스를 꾸몄다. 벌집과 밀납을 형상화한 부스는 파라핀왁스가 아닌 자연 소재인 비즈왁스와 소이왁스로 제작된 제품임이 강조돼 퀸비캔들의 고유한 성격과 특성이 돋보인다.
관람객과 소비자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 퀸비캔들은 부스 내 유기농 허브티 시음행사와 천연비누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기존 파라핀왁스로 제작된 제품들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가격 또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퀸비캔들은 비즈왁스와 소이왁스로 제작된 제품을 취급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인 ‘레어어스(rareEARTH)’와 ‘테라에센스(Terra Essential Scents)’, ‘엘리자베스 W(ElizabethW)’는 비즈왁스와 소이왁스, GMO-free 성분과 천연 에센셜 오일 등 자연친화적인 소재로 더욱 주목받았다.
또 천연 에센셜 오일과 캐리어 오일, 내추럴 FDA 인증을 받은 쉐어버터와 호호바, 소이빈이 함유된 ‘스캔들(SCANDLE)’은 캔들 테라피는 물론 마사지 오일로 사용할 수 있어 여성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퀸비캔들 이중기 대표는 “이번 서울 리빙 디자인페어에서 우리는 제품 홍보보다 성격과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힐링’과 ‘오가닉’이 자리 잡는 환경을 만드는 게 목표이다”라고 박람회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많은 스트레스와 공해로 인해 현대인들은 아토피와 가려움증, 건조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퀸비캔들은 자연으로 돌아가 생활하는 `힐링`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포부를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