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신임 외국인투자옴부즈만에 김인철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비상근 이사장을 위촉한다고 6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2018년 4월까지 3년 동안 외국인투자기업의 고충 해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미국 시카고대에서 국제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재무부 장관 자문관, 인천발전연구원장, 성균관대 교수, 한국경제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7일 외국인투자위원회를 열어 김 박사를 제6대 외국인투자옴부즈만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했으며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위촉한다.
외국인투자옴부즈만은 전임자인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이 퇴임한 후 지난해 8월부터 공석으로 있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