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신(회장 이종배)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5’에서 자사 헤드폰 ‘피아톤 MS530’이 컨슈머 전자기기·카메라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월에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5’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으로 제품 포장부터 레드와 화이트 컬러를 적절히 조합한 디자인을 입힌 점이 특징이다. 본체에는 블랙 컬러의 합성수지와 실버 컬러의 금속성 알루미늄 소재를 입혔고 레드 컬러를 포인트로 배치해 심플한 스타일을 강조했다.
블루투스 4.0과 APT-X 코덱을 지원해 CD 수준의 음질을 제공하고 노이즈캔슬링으로 외부 소음을 98% 차단한다. 동시 페어링이 가능한 ‘멀티 포인트 커넥션’, 듀얼 마이크 내장 등 편의성을 높였으며 하이브리드 시스템 ‘에버플레이-X’로 배터리가 방전됐을 때나 블루투스 미지원 기기와의 연결 시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에서는 헤드폰 취급 주요 매장과 홈페이지(phiaton.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34만 8000원이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