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 광산업 공정개선 위한 광기술 교육과정 개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이재훈)는 광산업 공정개선을 위한 광기술 교육과정을 신설, 맞춤형·현장방문형·공개형 3단계 교육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한 교육과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광기반 공정혁신 구축 및 사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산업체 인력을 수탁 받아 공정 플랫폼 기술과 장비 운용 교육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과정은 한국산업기술대 광부품 공정기술 지원센터에서 주관한다. 지원센터에서는 현장인력 직무분석 및 인력양성 로드맵을 수립하고 공정혁신 분야 DB 구축을 위한 세부 직무모형 설계 및 시스템 구축방안을 수립해 적용할 예정이다.

현장지향적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재직자 대상 교육생을 모집하기로 했다. 조사분석 및 교육과정 설계 등 인력양성 인프라를 구축하고 맞춤형 교보재 개발과 온·오프라인 교육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성과는 광통신·광응용·광융합 및 센서와 전자부품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보급, 미래시장 창출형 타임투마켓 제품 생산과 다품종 주문형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