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협상대상자인 케이토토가 예정대로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위·수탁사업을 맡는다. 차순위협상대상자인 해피스포츠가 제기한 입찰절차 중지 가처분신청은 최근 법원서 기각됐다.
케이토토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기술협상을 마무리하고 서울지방조달청과 스포츠토토 위·수탁사업 계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케이토토는 7월 1일부터 스포츠토토 사업을 수행한다.
케이토토는 체육진흥기금 등 공공재원 조성을 위한 국사 사무 수탁자로서 투명하고 윤리적인 사업운영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존 사업자와 적극 협력해 관련 시스템을 구축한다.
케이토토컨소시엄에는 K-BIZ를 비롯해 웹케시, 대보정보통신, KT&G 등이 참여한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