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시트로엥 C4 칵투스’가 ‘2015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C4 칵투스 수상은 지난 2006년 해치백 모델 C4에 이어 두 번째다. 차량 곳곳에 적용된 에어범프의 독창성과 기능성이 높이 평가됐다.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볼보 XC90 등 14대 후보를 제치고 최다 득표를 얻었다. 수상작은 디자인 전문가 5명이 후보를 선정한 뒤 조직위원회 75명이 투표로 최종 결정했다.
린다 잭슨 시트로엥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수상은 시트로엥의 대담하고 독창적인 정체성의 성과”라며 “이는 전세계 고객이 시트로엥에 기대하는 바이자, 90년 간의 성공 비결”이라고 밝혔다.
시트로엥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쇼는 2015 서울모터쇼 전시관에 시트로엥 C4 칵투스를 전시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