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렉, 건강정보 공유·활용 `SE웰니스 파트너 프로그램` 개시

‘건강정보 공유로 활용성 높인다.’

세븐일렉(대표 손종문)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앱) ‘SE웰니스’에 저장된 신체 데이터를 여러 모바일 앱과 공유할 수 있는 ‘SE웰니스 파트너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체중계 <세븐일렉 제공>
스마트체중계 <세븐일렉 제공>
SE웰니스 <세븐일렉 제공>
SE웰니스 <세븐일렉 제공>

SE웰니스는 세븐일렉이 지난해 4월 출시한 앱이다. 스마트 체중계 ‘GBF-1317B-2BS’, 스마트 체지방체중계 ‘GBF-1317B’와 연동해 체중과 체지방 정보를 기록한다. 사용자 식단조절, 운동, 다이어트, 비만관리 등을 돕는다.

SE웰니스 파트너 프로그램은 체중과 체지방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모바일 앱과 SE웰니스에 기록된 데이터를 공유하는 협업 프로그램이다. SE웰니스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누구나 세븐일렉 홈페이지(sevenelec.com)에서 SE웰니스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를 내려 받아 연동할 수 있다. 최근에는 옐로모바일 ‘다이어터’와 연동했다.

손종문 세븐일렉 대표는 “지난 1년간 블루투스 체지방체중계와 SE웰니스 사용자 이용행태 및 요구사항을 분석했다”며 “SE웰니스를 중심으로 한 개인 건강정보 생태계를 구축하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달 중에는 삼성전자 ‘S헬스’, 애플 ‘건강앱’과도 연동 가능한 SE웰니스가 배포될 예정이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