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대표 차인규)는 지난 달 출시한 블랙박스 신제품 ‘리베로’ 초도 물량이 매진됐다고 8일 밝혔다.
리베로는 지난 달 9일 출시된 2채널 블랙박스로, 영상녹화 안정화 기술을 적용해 주기적인 포맷이 필요 없다. 출시 한 달도 안돼 동급 제품 대비 3배 이상 판매가 급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이 제품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리베로 기능이 인기를 끌자 주력 프리미엄급 제품 ‘R600DL’과 ‘R801DL’ 펌웨어를 업데이트해 같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 회사는 올해 리베로 기능이 적용된 제품을 주력으로 육성하고, 신규 적용 모델도 확대한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