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X 전자음 ‘딥노트’도 버전업

딥노트(Deep Note)는 영화관이나 가정용 AV 기기를 통해 영화를 보면 시작 전 THX 로고와 함께 나오는 전자음을 말한다. THX가 딥노트의 최신 버전을 발표했다.

THX 전자음 ‘딥노트’도 버전업

딥노트는 잘 알려진 것처럼 스티브잡스가 창업한 넥스트(NeXT)에서 근무한 제임스 무어(James Moorer)가 1982년 만든 악곡이다.

어두운 우주 같은 공간에 빛나는 점이 조금씩 강해지면서 딥노트가 들리기 시작한다. 중심으로 빨려 들어가는 빛이 커지면서 음량도 최대가 되면서 THX 로고가 등장한다. 이번 최신 버전 영상은 이클립스(Eclipse), 일식과 월식을 컨셉트로 삼고 있다. THX 측은 최신 버전은 기존 특징을 잘 살리면서 소리 자체는 더 복잡해졌다고 설명했다. 딥노트 최신 버전은 4월부터 극장에서 방영을 시작한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