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발전으로 휴대용 랜턴은 물론이고 스마트폰 충전까지 가능한 캠핑용 기기가 인기다.
8일 코비스(대표 전종복)에 따르면 캠핑에 적합한 다기능 랜턴 ‘마이젠(MYGEN)’이 본격 캠핑철이 다가오면서 판매량이 늘고 있다. 캠핑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모두 담았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별도 전원 없이 자가 발전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캠핑 때 가져간 휴대용 배터리가 방전돼도 걱정 없다. 손잡이를 잡고 돌리기만 하면 된다.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할 정도다.
휴대용 랜턴은 기본이다. LED를 적용해 전력 소모가 적다. 한 번 충전으로 열 시간 넘게 사용할 수 있다. 스피커를 내장해 FM·AM 라디오, 비상 사이렌, 모기 퇴치기능까지 가능하다.
산업통상부와 한국디자인협회에서 주최한 ‘GOOD DESIGN’ 제품과 중소기업진흥공단 500대 히트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월 아웃도어 전문회사인 미국 세큐르와 아시아 시장 총판 계약을 체결하면서 자가발전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